금융당국,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직원 주식거래 정밀 분석(종합)
프로입털러
뉴스
0
225
01.13
금융당국,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직원 주식거래 정밀 분석(종합)
"이씨 모든 주식 거래 내역 대상…혐의 포착시 본격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경찰이 12일 회삿돈 2천215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2022.1.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하채림 이미령 기자 = 금융당국이 2천215억원 규모의 회삿돈 횡령 사건을 일으킨 자금관리 직원 이모(45·구속)씨의 주식 거래 전반에 문제가 있는지 정밀 분석에 나섰다.
13일 금융권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회삿돈을 빼돌려 동진쎄미켐[005290] 등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진 자금관리 직원 이씨의 주식거래 등에서 이상 거래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동진쎄미켐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경기도 파주의 1977년생 '슈퍼개미'로 확인됐다. 당시 1천430억원어치의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7천431주(7.62%)를 장내에서 주당 3만6천492원에 매수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