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하락한 美 통신주…골드만삭스 'T모바일 저평가', 웰스파고 'AT&T 주목'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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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1년간 하락한 美 통신주…골드만삭스 "T모바일 저평가", 웰스파고 "AT&T 주목"
T모바일·AT&T 1년간 13.74%, 7.55% 하락
이들 속한 S&P 500 지수는 1년간 24% 상승
통신주 `저점매수` 찬스 분석 나와
골드만삭스는 T모바일 주가 저평가 분석
웰스파고는 AT&T 주가 저렴하다고 의견 내놔
지난해 하락세를 이어온 미국 통신주들에 대해 반등 기회가 남아있다는 월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기준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등 통신주는 지난 1년동안 각각 7.55%, 6.33%, 13.74% 하락했다. 이들이 속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약 24%의 상승 흐름을 이어온 것과 대비된다.
통신주들은 올해 무선통신 가입자 수 증가세가 작년에 비해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해 무선통신 산업 전체 추가 가입자 수는 약 930만 명 증가했다. 각각 620만, 640만 명 증가했던 2020년과 2019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올해는 증가 수가 약 740만 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크게 늘어난 무선통신 가입자 수 증가세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에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