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은 언제 해야 하나?
오늘은 여러분들이 힘들어 하는 손절에 대한 얘기입니다.
저도 손절은 아직 어렵습니다.
매수해서 항상 수익나면 좋겠지만 현실은 반대 상황이죠.
매수하면 대부분 손실나고 그걸 메우기 바쁩니다.
따라서 수익실현을 잘하는 것보다 손절을 잘 해야 수익이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1. 추가 매수기회는 손절해야 한다.
주가가 내려와서 더 사고 싶은 심정이 들 때 손절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추가 매수를 염두해 둔 것이 아니라 매수했는데 하락하다보니 아 여기서는 올라야하지않나 생각이 들 때가 손절 타이밍입니다. 대부분의 개인들이 거기서 매수하기 때문에 절대 미련 가지지말고 손절해야 합니다.
매수해서 밀린다는 건 이미 틀렸다는 겁니다. 매수하면 바로 수익나는 자리에서만 매매하세요.
2. 시간으로 손절하자.
짧게는 5분, 10분, 길게는 하루, 이틀 이렇게 시간을 정해두고 손절하세요. 매매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이라는 요소를 꼭 넣어서 손절하기 바랍니다.
내가 기다리는 건 3일인데 3일안에 반등이 없으면 손절하세요. 4일째 올라가면 그 때 다시 매수하면됩니다. 처음엔 이게 힘든데 하다보면 됩니다. 반복과 연습이 중요
주식을 들고 있다는 건 손실의 위험이 항상 있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주식을 들고 있는 시간을 정해두지 않으면 손실을 볼 확률도 높습니다.
장기투자자는 오랜 시간 가지공 있기 때문에 그런 리스크를 피할 수 있지만 짧게 매매하는 분들은 주식을 가져가는 리스크를 만들지 마세요.
3. 원칙대로 손절하자
1% 손절, 2% 손절 이런식으로 원칙대응해야 합니다.
쉽지 않죠? 2% 밀리면 거기서 올라갈 것 같고 팔면 올라가는 경우도 많고... 이 부분은 위에서 말한대로 시간으로 컷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격과 시간으로 손절을 하면 조금 더 도움이 될거에요.
4. 크게 물린 종목은 어떻게 해야하나?
30%이상 손실인 종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사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그 종목을 매도해야 합니다. 그 종목이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매도해야 합니다.
손실이 크게 났다면 일단 종목자체를 분석해서 실적이 좋고 명분이 좋다면 가져가거나 타이밍을 노려서 추가매수를 고려해도 되지만,
이미 테마가 지나가고 급등이후 급락해서 쉬고 있다면 언제 갈지 모르고 실적도 나쁘면 결국 하락세가 이어지거나 심하면 상장폐지까지 됩니다.
결단을 내려서 그 종목을 해결해야 합니다.
계좌에 썩은 사과하나가 다른 사과를 다 썩게 만든다는 점을 기억하고 썩은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내세요.
한번에 다 팔기보다 조금씩 비중을 줄여나가면서 좋은 종목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5. 직장인, 혹은 일이 바빠서 손절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
직장을 다닌다면 기본적으로 실적과 명분이 좋은 종목으로 길게 투자하길 권해드리고 테마성 종목을 매매하다 손절 타이밍을 놓쳤다면 일단 비중을 줄이면 됩니다.
힘들어도 비중을 절반정도 줄이고 생각하세요. 더 살지 남은 물량도 다 팔지
6. 당일 청산의 원칙
저 같은 경우 길게 보는 종목이라도 처음에 소액을 사봅니다. 올라가면 더 사거나 내려가면 더 사거나 합니다. 이 후 특정한 날에 거래량이 터져서 간다라고 생각할 경우 추가매수를 합니다.
그러나 그 날 안간다면 당일 정리원칙에 따라서 그 날 추가매수한 물량은 청산합니다. 수익이면 가져가는 경우도 있지만 손실이면 무조건 청산합니다.
그리고 계속 지켜보면서 또 거래량이 터지거나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반복합니다.
오늘 팔고 내일 가는 것에 대해서 미련을 버려야 매매가 잘 될거에요.
손절하다가 힘든 부분이 있으면 덧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