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지니뮤직,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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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지니뮤직, ‘케이팝’ 음원 수출 282억···‘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노정연 기자 [email protected]
지니뮤직이 케이팝 음원 수출 성과에 힘입어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니뮤직은 올해 2600만 달러(281억9700만원) 이상의 음원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제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지니뮤직은 올해에만 50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 3분기 지니뮤직의 연결기준 매출은 62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지난해 기간 보다 각각 0.3%, 112.3% 성장했다.
이같은 성과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음원 해외 유통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니뮤직은 지난 2010년 해외 주요 플랫폼에 음원을 공급하며 글로벌 진출로의 교두보를 마련한 뒤 2018년 CJ 디지털뮤직과의 합병을 계기로 케이팝 유통 경쟁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전세계 80여개 해외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중국 온라인뮤직엔터테인먼트 사업 선두주자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아마존 뮤직(미국), 앙가미(중동), 얀덱스 뮤직(러시아) 등과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 최초 ‘온라인 팬 사인회’를 추진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확대에 맞춰 글로벌 팬과 아티스트의 소통을 활성화시킨 점도 성과로 이어졌다.
지니뮤직은 기존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 중국, 일본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제3세계 시장으로의 확대 진출을 통해 케이팝 음원의 해외 유통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노정연 기자 [email protected]
지니뮤직이 케이팝 음원 수출 성과에 힘입어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니뮤직은 올해 2600만 달러(281억9700만원) 이상의 음원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제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지니뮤직은 올해에만 50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 3분기 지니뮤직의 연결기준 매출은 62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지난해 기간 보다 각각 0.3%, 112.3% 성장했다.
이같은 성과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음원 해외 유통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니뮤직은 지난 2010년 해외 주요 플랫폼에 음원을 공급하며 글로벌 진출로의 교두보를 마련한 뒤 2018년 CJ 디지털뮤직과의 합병을 계기로 케이팝 유통 경쟁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전세계 80여개 해외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중국 온라인뮤직엔터테인먼트 사업 선두주자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아마존 뮤직(미국), 앙가미(중동), 얀덱스 뮤직(러시아) 등과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 최초 ‘온라인 팬 사인회’를 추진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확대에 맞춰 글로벌 팬과 아티스트의 소통을 활성화시킨 점도 성과로 이어졌다.
지니뮤직은 기존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 중국, 일본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제3세계 시장으로의 확대 진출을 통해 케이팝 음원의 해외 유통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당사 역량을 기반으로 케이팝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프라 파워를 계속 강화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경쟁력을 전세계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