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물가에도 안도…불러드 '봄부터 자산 축소'
프로입털러
뉴스
0
226
01.13
7% 물가에도 안도…불러드 "봄부터 자산 축소"

<1월12월 김현석의 뉴욕 증시 포인트>
1. 주가 올랐다/ S&P500 0.28% 상승
2. 소비자물가 높게 나왔지만, 시장을 놀라게 하진 않았다
3. S&P500, 4700대 저항 구간에 진입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2일(현지시간) 아침 발표됐습니다. 시장 예상처럼 헤드라인 수치가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나오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75% 수준에서 1.71%까지 떨어지고, 달러도 ICE달러인덱스 기준 95.6에서 95.2로 급락했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도 0.4~0.8% 플러스로 출발했습니다.
월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가 7%대까지 나왔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혹시라도 더 높게 나올 가능성에 베팅했던 게 일부 되돌려지면서 금리와 달러가 하락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실 중요한 물가 지표가 높게 나온 뒤 시장이 안도하는 일은 최근 반복되고 있습니다. 베스포크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최근 여섯 차례 CPI 발표 때 다섯 차례 10년물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