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시황_우라가미구니오(주식4국면)
밤사이 미국은 소폭 조정이었네요.
테슬라가 8% 올라서 전기차 쪽 흐름 봐야하고
확진자가 미국도 증가하지만 국내도 심상치는 않네요. 다만 코로나관련주는 단발성의 의미만 있다고 봅니다. 백신쪽은 다르지만 기존 코로나관련주들은 단타이상 의미를 두지마세요.
증권, 은행, 보험의 트로이카가 많이 올랐고 배당 얘기도 이제 슬슬 나오고 있죠?
매년 반복된 배당주의 흐름이고 주가가 올랐으니 배당을 받을지 차익을 취할지 선택하면 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급등했는데 반도체관련주들도 반짝하고 다시 조정을 보였네요. 삼성전자만 독주하는 장이 될 가능성과 대형주의 순환매 가능성 두 가지를 염두해야 하고 작년처럼 삼성전자만 독주한다면 장은 재미가 없어집니다.
삼성전자가 독주할 경우 관련된 반도체 장비, 부품, 5G, 스마트폰부품 등의 종목군을 봐야하고
업종의 순환매라면 해운, 조선을 시작으로 철강, 건설, 화학 등으로 보면됩니다.
내수주인 유통이나 굴뚝주보다는 사회 인프라기업들이 먼저 오르기 때문에 이 쪽 업종을 보세요.
우라가미구니오는 주식시장을 4개의 국면으로 분류했습니다.
우선 경기의 판단은 이렇게 합니다.
경기 상승기는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시기이고 경기가 과열되면 정부에서 금리인상이나 유동성회수등의 정책으로 금융을 긴축시키게 됩니다. 이 때 역금융장세와 역실적장세가 되고 다시 금리를 인하하며 긴축을 해제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런 사이클인데 최근 장세는 금융위기 이후로 금리인상시기가 없었기에 주식4국면을 대입하는 것이 쉽진않지만 앞으로의 상황을 예상해보면,
우선 현재 금리가 인상할 가능성은 낮죠. 금리가 인상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실적장세로 이어져야 하는데 아직 그 전 단계라 볼 수 있고 이는 곧 금융장세로 볼 수 있습니다.
금융장세에서는 위에 적혀있는데로
은행, 증권, 보험, 건설, 토목, 전력, 가스, 항공, 방송, 제약, 식품 등의 업종이 상승합니다.
현재 장세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죠?
전일 SBS도 급등하고 대한항공,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도 최근 올랐고
금융주들도 움직이고, 제약이야 항상 잘 갔었고, 식품쪽도 움직이고는 있네요.
이 다음 국면으로는 실적장세인데 코로나 전에 금리인상하면서 실적장세로 가는 듯 했으나 다시 원점으로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적장세를 준비한다면 철강, 화학, 조선, 자동차, 해운, 기계 업종인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죠.
실적장세라는 건 결국 금리인상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금융장세가 지속된다고 보고 여기에 속한 업종들을 잘 파악해보기 바랍니다.
금일도 지수는 오락가락하면서 쉽진않을 것 같고 미국과의 커플링은 당분간 없다고 보여집니다. 즉, 오늘 미국이 조정을 보여도 국내지수의 흐름은 개별적으로 갈 수 있으니 너무 미국흐름을 머리에 담아두지 마세요.
개인의 매수세로 증시가 움직이는 흐름이 주춤해지고 외인의 흐름으로 지수와 종목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후에 기관장세가 오고 기관의 뜻대로 지수가 움직이면서 종목들이 나올거에요.
기관이 매수에 강하게 가담하면서 지수가 대세상승기에 접어들 수 있고 지금처럼 외인이 사고 팔고 하면서 기관은 매도만 한다면 지수가 우상향하기 어렵습니다. 삼성전자만 올려버릴 수 있어요.
오늘도 종목이 보이면 카페에 올려드릴게요~
다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