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주식시장에 불안정한 버블 징후 나타나"

서울, 11월13일 (로이터)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금과 같은 유동성 과잉 상황에서는 자산시장, 그 중에서도 주식시장에서 여러가지 불안정한 버블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13일 말했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주식시장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는 투자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반 투자자의 경우 나중에 큰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금융 당국과 자본시장 건전화를 위한 단기 대책과 중장기 제도 개선 대책까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