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내부에서도 '3월 금리인상론' 대세…찬성 발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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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연준 내부에서도 '3월 금리인상론' 대세…찬성 발언 이어져
지역연은 총재들 잇따라 '3월인상' 지지…조기 양적긴축론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도 3월 금리 인상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이날 3월 기준금리 인상 시작을 지지했다.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메스터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경제 여건이 지속된다는 전제로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연준이 3월 금리인상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인상으로부터 "꽤 이른 시점에"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