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금리 그리고 원자재
고견을 나눔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를 예측하여 '수익'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경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일반인의 수준임을 감안하여 봐주시기 바랍니다.
1.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가? 장기적인가? (향후 최소 2~3년간 높은 인플레이션 예상)
인플레이션이 높다고 나쁜건 아니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 이상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일어나는 인플레이션은 코로나 부양등으로 시중에 돈은 엄청나게 풀렸는데, 성장은 더디니...물가가 오르는 것이죠.
과거의 사례...전년대비 M2가 10%이상 증가된 사례는 대략 2번 정도였는데, M2 증가율이 Peak를 친 뒤에 약 2~3년의 시차를 두고 CPI가 Peak를 쳤습니다. 그렇다면...20년 발생한 M2 Peak치는...보수적으로 2~3년뒤 CPI의 Peak치를 볼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할 겁니다.
2.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한가?
2.1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
과거에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과거에는 인플레이션 보다 높게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소위 말하는 볼커모멘트도 있었죠
그런데...지금 치솟는 인플레이션(5%~7%)에 대응하기 위해...기준금리를 0.25%씩 4회 올린다고 해도 고작해야 1%이죠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언론플레이는 "기대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수는 있을지 모르나
인플레이션에는 금리를 올리는 "행동"이 필요하죠.
2.2. 연준의 Balance sheet를 고려시 물가를 잡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
미연준의 부채가...9조달러에 가까운 22년 현재...물가를 잡기 위해 "실질 인플레이션"이상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올리것이나...인플레이션을 잡기에는 역부족일 겁니다.
( https://www.fruiting.co.kr/board/global_view/?id=Q_96Rn4BXDsbjakvlbqv
'21.1월 JP모건체이스의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도 10일 CNBC 인터뷰에서 "만약에 우리가 운이 좋다면, 연준은 경제를 연착륙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연준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나쁠 가능성도 있다"며, 그러면 지금 예상하는 것보다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25bp 단위의 네 차례 금리인상은 굉장히 굉장히 작은 규모이다. 경제가 흡수하기에는 아주 쉽다"고 지적했다고 하죠)
3. 시중금리는 어떻게?
5%의 인플레이션은 메년 구매력이 5% 상실하는데, 돈을 빌려서 이자로 2%를 준다면...돈을 빌려주지 않겠죠.
즉 금리는 기준금리와는 별개로 상승중에 있습니다. 미국 10년 채권의 금리가 '20년말 0.93%, 21년말1.47%, '22.1월 1.76% 등으로 상승진행중이죠. 물론 기준금리 인상때문이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만....금리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게 마련이니까요...
시장에서는 올해 10년물 채권금리를 2.5% 전망하고 있습니다.
4. 시중금리의 상승은 어떤 영향을 줄것인가?
시중금리의 상승은....자금의 이동을 수반할 것입니다. 저 같은 소시민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막대한 자금의 이동인거죠.
금리 인상은 수익율 기반의 자산 가격의 하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누군가 전망합니다.
수익율 기반의 자산가격이 하락하는데 돈을 걸어 "돈"을 벌수 있는 도박판은...가치보다는 방향성에 따라 움직이겠죠.
과연 인플레이션과 시중금리의 상승은.....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인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원자재가 인플레이션을 헤지할수 있는 투자처라고 합니다.
5. 원자재가 과연 상승할 것인가?
자원안보 (인도네시아 석탄수출 금지 등),
전기차 등 산업의 변화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면 니켈11배, 리튬 8배 그리고 구리는 7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 등으로....이미 작년(21년)에 원자재 가격 슈퍼사이클 전망이 있었죠.
앞으로의 상황을 예상하자면
1.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
2. 인플레이션은 시작되었고 장기화 될 것이다.
3. 시장 금리도 계속 오를 것....
향후 변화는
1. 수익기반 자산의 가격은 하락할 것 (부동산, 주식(성장주) 등)
2. 원자재는 상승할 것 (인플레이션 헤지 뿐만 아니라 산업의 변화 등으로)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아니...무엇을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