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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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숨진 채 발견(종합)
유서 남기고 새벽에 실종…범죄 수익 은닉 혐의로 금일 조사 예정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새벽에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회삿돈 2천215억원을 빼돌린 이 모 씨가 지난 6일 서울 강서경찰서로 들어서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 동패동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는 현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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