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아모레, 4분기 실적 우려에 급락…목표가 줄하향(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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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LG생건·아모레, 4분기 실적 우려에 급락…목표가 줄하향(종합2보)
[LG생활건강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국내 대표 화장품주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10일 동반 급락했다.
증권사들이 두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우려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13.41% 떨어진 95만6천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황제주' 자리를 내줬다.
LG생활건강 주가가 100만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0월 이후 약 4년 3개월 만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92만1천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삼성증권[016360](161만→131만원), NH투자증권[005940](165만→145만원), 유안타증권[003470](145만→127만원), IBK투자증권(170만→150만원), 케이프투자증권(170만→140만원), KTB투자증권(150만→120만원) 등 증권사들은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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