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난리났네'…오스템 회장이 사들인 APS홀딩스 올해 15%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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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연초부터 난리났네"…오스템 회장이 사들인 APS홀딩스 올해 15% 빠졌다
오스템 `불똥` 튄 APS홀딩스
최규옥 회장, APS홀딩스 2대 주주 올라
오버행 우려에 주주들 울상
경찰은 회삿돈 1천88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45) 씨를 지난 5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모 씨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 최규옥 회장이 코스닥 상장사 APS홀딩스 주식을 지난해말 집중적으로 분할 매수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APS홀딩스의 주가는 3%대 급락 마감했다. APS홀디스가 오버행(잠재적 대량 매도 부담) 이슈에 노출되면서 주가가 올해만 15% 가까이 하락하는 등 개인 투자자들의 한숨은 짙어지고 있다.
10일 APS홀딩스 주가는 전일대비 500원(3.80%) 떨어진 1만2650원에 장을 마쳤다. APS홀딩스는 이날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APS홀딩스 주가는 14.81% 빠졌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8월 11일 52주 최고가(2만3200원)와 비교하면 45% 가량이 하락한 셈이다.
(하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