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긴축에 환율 치솟고 국채 들썩…외환시장 요동
프로입털러
뉴스
0
235
01.08
미 긴축에 환율 치솟고 국채 들썩…외환시장 요동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201.0원)보다 3.2원 오른 1204.2원에 거래를 시작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1202.40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80.30)보다 5.88포인트(0.60%) 상승한 986.18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2920.53)보다 13.25포인트(0.45%) 오른 2933.78에 개장했다. 2022.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더 공격적인 긴축을 시사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 연속 심리적 지지선인 1200원대를 넘어섰고 국고채 3년 물도 2거래일 연속 2%대를 지속했다.
반면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로 상승 마감하는 등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1.0원)보다 0.5원 오른 1201.5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2원 오른 1204.2원에 출발했다. 종가 기준으로 2020년 7월 24일(1201.5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고가(1204.2원) 기준으로도 같은 해 7월 20일(1206.5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