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2.5% 금리면 살만하네'…회사채 쓸어담는 기관들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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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年 2.5% 금리면 살만하네"…회사채 쓸어담는 기관들
"시장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이자 수입 매력적인 수준"
우량 회사채 금리(신용등급 AA-, 3년물 기준)가 연 2.5% 안팎으로 상승하자 기관투자가들의 ‘회사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긴축 우려로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점이 부담이지만 절대금리만 놓고 보면 투자 매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회사채 금리에서 국고채 금리를 뺀 값을 뜻하는 신용스프레드는 작년 말 0.62%포인트에서 이날 0.58%포인트까지 좁아졌다.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됐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채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년엔 하반기 내내 벌어지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대를 나타냈지만 지난달 하순부터 방향을 급격히 틀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