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 급락 전 탈출 경험 공유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매달 한번씩, 급락장 발생대비 탈출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급락장이 발생하면, 개인별 매매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대응방법들이 있겠으나,
저의 경우, 2020년의 장을 수차례 복기하면서, 최대한 빨리 탈출하는 것이 최선이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초간단 비상탈출 로직을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로직은 매우 간단합니다. 복잡하면, 계산하고 저울질하다 탈출 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 결론은, "탈출로직은 단순해야 한다.그래야 판단을 빨리할 수 있고, 매도 버튼도 빨리 누를수 있다"입니다.
1월4일(화) 23시부터 먼가 장이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미국10년물 국채 금리가 2%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고
비상탈출 순간이 왔다는 판단을 했고, QQQ 분봉을 60분으로 설정하고 MACD의 2개의 선이 교차되는지를 모니터링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교차가 발생하지마자, 모든 종목에 대한 전량 매도를 실행하였습니다.
저는 레버리지X3을 주로 거래합니다. TQQQ, SOXL, FNGU 등등의 ETF를 매우 사랑합니다.
하기에 빨리 탈출하는 연습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멍때리고 오늘새벽까지 버텼다면, -20%를 당하였겠지만
전 계좌 합쳐서 최대 -1%대로 손실방어에 성공하였습니다.
제 개인적 경험에 기초하면,
제가 탈출모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봉은 60분, 120분, 240분이며,
초 긴장모드시에는 60분봉, 느슨한 관망모드에는 240분봉을 각각 애용합니다.
비록 작은 경험이지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