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횡령 팀장 가족 '윗선이 주식 사라고'…공범 있을까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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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단독] 횡령 팀장 가족 "윗선이 주식 사라고"…공범 있을까
[앵커]
재무팀장은 돈을 빼돌려서 주식을 사고팔고 또 금괴까지 산 뒤에도 버젓이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JTBC 취재진과 만난 가족들은 "윗선이 사라고 해서 주식을 샀단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윗선 개입은 없다"면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공범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조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모씨는 지난해 10월 회삿돈 1880억원을 빼돌린 뒤에도 두 달 넘게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빼돌린 돈으로 천억원 어치가 넘는 주식을 사고팔고, 많은 양의 금괴까지 샀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생활한 겁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