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최대주주 주식담보대출 1100억…거래정지 장기화땐 연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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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최대주주 주식담보대출 1100억…거래정지 장기화땐 연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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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최대주주 주식담보대출 1100억…거래정지 장기화땐 연장 불가

최규옥 회장 개인 명의 주식 담보로 증권사에서 1100억 대출
2월까지 거래정지땐 일부 대출 중단될 수도…대출기한 최대 18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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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역대급인 1880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 최규옥 회장이 개인 명의의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들에서 1100억원을 대출받고 있어 향후 채무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 기한이 통상 180일 정도로 짧고 주식의 평가액을 대출액 산정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거래정지 상태가 길어지면 대출 만기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 중론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총 4건 계약을 통해 250억원(40만5715주)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가장 긴 대출의 만기는 올해 12월17일이다. 현대차증권에서도 주식을 담보로 200억원(30만9373주)의 대출을 받았다. 만기는 3월14일까지다.  


(하략)

5 Comments
끼인각 2022.01.06 07:00  
만일 오스템이 상폐된다면, 최회장은 나 돈없어 못갚는다. 증권사들에게 주식먹고 떨어져라. 라고 배쨀수 있는것인가요?
하드와소프트 2022.01.06 07:00  
@끼인각님 상폐가 면책은 아니에요. 상페는 상폐일뿐, 회사는 존족합니다. 어떻게든 채무를 갚도록 하겠죠 뭐... 최종 부도 처리되고 회사가 정리 되야 면책이 가능하죠.
TigerW… 2022.01.06 07:00  
이런 큰돈을 대출 받아 어디에 사용하였을 까요??
widowm… 2022.01.06 07:00  
@TigerWoods님 자사 전환사채에...주식에...본업 보담도 돈놀이가 재미졌나봐요.
하드와소프트 2022.01.06 07:00  
제가 소설을 쓰자면... 회장과 경리 담당 임원이 짜고, 곧 작전 세력과 공모해 작전을 펼치기로 합니다. 경리 임원이 돈이 필요하다고 하자, 계좌에서 꺼내가라고 하고 자신은 주담대로 자금을 마련합니다. 곧 작전세력이 작전을 벌이고 적당히 올랐을때 회장은 주식을 팝니다. 그리고 작전세력이 빠져나가고, 회장은 회사를 살려야 한다며 전환사채 전부 주식으로 변환합니다. 주식을 팔고도 지분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이죠. 뭐 지금은 소설입니다만, 과거엔 많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아, 회장과 횡령 직원의 관계는 순전히 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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