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수백억원어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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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수백억원어치 샀다

리노루노 4 231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수백억 원대 금괴를 사들인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횡령금 중 일부를 금괴 구입 등을 통해 현금화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수사 당국 등에 따르면 이씨는 1kg 금괴 수백억 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경찰은 이씨가 수백kg이나 되는 금괴를 어떻게 운반했고 어디로 가져갔는지에 초점을 두고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 1kg은 8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된다. 경찰 관계자는 중앙일보의 질의에 “수사 중인 사안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횡령금의 흐름을 쫓는 중”이라고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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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밖에도 횡령 혐의를 받는 이씨가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한 정황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돈이 복수의 계좌로 흘러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추적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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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리노루노 2022.01.06 08:00  
주의: 중앙일보 단독 기사입니다.
widowm… 2022.01.06 08:00  
금액이 커서 저거 추적하는대에도 시일이 꽤 소모되겠네요.;;;
리노루노 2022.01.06 08:00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부인과 여동생 등 건물 3채 증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189254?sid=102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 담당 직원 이 모 씨가 최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4층짜리 건물 1채씩을 부인과 여동생에게 증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경기도 파주시의 또 다른 건물 1채도 지난달 제3자인 이 모 씨에게 증여했습니다. 결국, 잠적하기 전인 지난달 갖고 있던 건물 3채를 증여한 겁니다. (... 생략...)
리노루노 2022.01.06 08:00  
그리고 알려진 사실에 추가 내용이 있어서 댓글화 합니다. 너무 도배가 되는것 같기도 해서요.. 증여한 건물이 어제 보도와 다르게 한 채가 아니라 3채이고, 계속 나올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 지난달 27일에 근저당권이 말소가 된 특징을 가지고 있고, 대출을 모두 갚는데 쓰였는지 조사중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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