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자는 달러쇼핑”…새해 원화값 달러당 1200원 뚫을까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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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요즘 부자는 달러쇼핑”…새해 원화값 달러당 1200원 뚫을까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2.3원 내린 1,194.1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2,989.24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1.
30억원 상당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사업가 A(65)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원화값이 달러당 1170원 정도로 비싸질(환율 하락) 때마다 달러를 사들였다. 달러 강세로 원화가치가 달러당 1200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해서다.
이렇게 두달여 A씨가 달러 예금에 넣은 돈만 16만 달러(약 2억원)다. 그는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로 달러가치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해 투자 비중을 늘렸다”고 말했다.
요즘 고액 자산가의 관심사는 달러 쇼핑(투자)이다. 지난해 달러 투자로 수익을 손에 쥔 데다, 올해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