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상장 점점 안갯속으로…'배터리 빅3' 중 SK이노만 뛴다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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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SK온 상장 점점 안갯속으로…'배터리 빅3' 중 SK이노만 뛴다
대선후보들, 투자자 반발에
물적분할 방식 개선 움직임
주가 최근 한달새 20%대 ↑
배터리주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SK이노베이션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자칫 주가를 짓누를 수 있는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상장이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점이 호재가 되고 있다.

3일 SK이노베이션은 3.98%(9500원) 오른 24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한 달 새 21.27% 올랐다. LG화학과 삼성SDI가 같은 기간 14%와 6%가량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국내 대표 ‘배터리 3사’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유독 약진하고 있는 것은 분할 ‘우려’가 불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대선 후보 가운데 누가 당선되든 증시 악재로 떠오른 물적분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