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새해 첫날 다우·S&P 사상 최고…나스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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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뉴욕마감]새해 첫날 다우·S&P 사상 최고…나스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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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객장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해 첫 거래일을 강한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경제가 치솟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시를 사상 최고로 끌어 올렸다. 특히 애플과 테슬라는 기념비적 이정표를 세우며 랠리를 주도했다.
◇다우·S&P500 신고점…나스닥 1.2% 상승
3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46.76포인트(0.68%) 올라 3만6585.06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30.38포인트(0.64%) 상승해 4796.56으로 체결됐다.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187.83포인트(1.20%) 뛴 1만583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 시총3조 돌파…테슬라 13.5% 폭등
특히 애플과 나스닥은 간판지수 S&P500의 상승장을 주도했다.
애플은 2.7% 상승했고 장중 주식회사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달성한 기업에 등극했다. 애플의 밸류에이션은 채 4년도 되지 않는 동안 3배가 됐다.
테슬라는 이날 하루에만 13.5% 폭등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를 극복하며 블록버스터급 판매실적을 올리며 주가를 날아 올랐다. 지난해 4분기 판매는 30만대를 넘겨 월가 예상 26만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