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투자 결산
11, 12월에 일이 많아서 사고팔고 거의 하지 않고 버려둔 결과입니다.
다행히 11월에 깨진거 12월에 알아서 복구 되었네요.
( 국내 주식은 천연가스 인버스 레버리지 덕을 약간 봤습니다. )
국내주식...
11월에 말아먹고, 12월에 5.1% 수익.
올해 세전 수익률 4% 대....
해외주식....
11월에 이어 12월도 게걸음.
0.8% 수익.
올해 세전 수익 13.93%.
ISA 12월 3.2%
올해 세전 수익률 24.01%
IRP 12월 4.5%
연금저축펀드 12월 -0.4%
총 합계 12월 수익률 1.8%
올해 전체 수익률은 13%.
목표는 년 7-9% 정도 ( 엄브렐라 포트폴리오 장기 수익률 수준) 인데,
미국장이 좋기도 하고, 몇 번의 예측 성공도 있어서 선방했네요.
국내 주식은 막판에 투자 원칙을 저버린 결과 잘 나가다가 폭망했습니다. T.T
10% 수익율을 유지하다가 순식간에 수익 다 반납. 12월에 좀 나아져서 그나마 4%대 수익률로 마무리 되었네요.
원칙을 지킨 ISA의 빛나는 수익율을 보고 있으니 씁쓸하네요.
미장은 많이 버신 분들에 비해서는 소소하지만, 배당주와 채권혼합이 상당부분이라 하락 폭이 상당히 적습니다.
올해 월별 결산에서 단 한번도 마이너스가 나지 않고 꾸준히 벌었습니다.
은퇴시점까지 끌고 갈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이리저리 만들어보고 있는데, 나름대로 괜찮은 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더 가다듬어야 겠지만요.
저는 99% ETF만 하는데,
올해는 채권 인버스 레버리지, 원자재 레버리지, 은행 레버리지로 기쁨과 슬픔을 모두 맛 보았습니다.
너무 일찍 샀다가 엄청난 마이너스... 이후 엄청난 상승의 롤러코스터도 경험했고,
엄청난 마이너스에서 털어버린 것도....
레버리지는 예측 실패 타격이 정말 크네요.
밤에 잠이 안 올 정도....
하지만,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 준 것도 은행 3배 레버리지 였네요. 연달아 올라갈 때 그 미친 상승율이란...
고마웠다 BNKU.
하지만, 올해는 욕심을 더 버리고, 더욱 안정적으로 해 보고 싶습니다.
라고 말 하면서 모아놓은 돈 언제 밀어넣을까 타이밍을 재고 있는 주린이 입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