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출발→힘빠진 마감'…한눈에 보는 '삼천피' 2021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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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출발→힘빠진 마감'…한눈에 보는 '삼천피' 2021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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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37포인트(0.23%) 내린 1044.96, 원·달러 환율은 2.1원 오른 1129.7원에 장을 마쳤다. 2021.7.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자고 일어나면 코스피가 펄쩍 뛰었다. 매일이 '사상 최고치'였다. 2021년을 시작하면서 한국 증시는 '뜨거운 출발'을 알렸다. 짧은 조정도 있었지만 금새 파고를 넘어 3300까지 치솟았다. 그야말로 '미라클런'(기적의 질주) 그 자체였다.
증시 마지막날인 30일, 시장에서는 연초 열기가 상당부분 식었다. 지난 2020년 폐장일 종가보다 100포인트(p) 이상 상승했지만 상반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축제분위기 보다는 '조정장세' 분위기가 무겁게 눌렀다.
◇24번 기록 경신, 3305 찍었던 코스피, 결국 3000선 하회
지난해 12월30일 코스피는 2873.47로 연중 최고치이자 사상최고치를 찍으며 마감했다. 올해는 2977.65로 전년대비 104.18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