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판에 뉴스 나오잖아요?

2월 말경에 중외제약 이익률 증가, 주주배당액 역대급?

뭐 이딴 뉴스가 뜨더라구요.

아!~ 중외제약이 잘나가나 보다!!! 생각했죠.

그러다가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코로나 관련 제품을 우리도 받아다가 팔고 있는데

제품 괜찮다고 하더라!~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집에와서 어줍짢은 그래프 분석?을 하고

다음날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봤자 소액투자지만...ㅋ

오르락 내리락 하길래... 팔까말까 고민을 매일매일 하면서도

엉덩이의 힘을 믿고 오늘 오전까지 거래일 기준 10일 동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 익절은 언제나 옳다고 하니 일단 팔아보고 신경끄자!!!

아!!! 성가셔!~

분할매도 할까? 에잇! 귀찮아! 다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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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ㅠㅠ

차트를 보시면 제 마음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위로해 주세요!!!

ㅠㅠ

일봉이에요. 

23,200원에 들어갔어요!!!

28,400원에 뺐어요!!!

현재시각 28,400원이에요.

22.4% 먹었어요.

제 기준에서는 역대급 이익률이에요.

뛸 듯이 기뻤습니다.

그런데...

1분봉이에요.

조금 전에 31,900원까지 올라갔어요.

어떻게 저런 그래프가 나올 수가 있는거죠?

갑자기 미친x 볼기짝 처럼 날뛰더니 거래가 잠깐 멈추더라구요.

그러더니 더 올라가요!!!ㅠㅠ

이 글을 쓰고있는 현재는  27,65 0원이에요!!!ㅋㅋ

이거 위로 받으려고 글을 쓰고 있는데... 쓰다가 보니...

아! 원래 내 돈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고수님들께 질문 하나 드립니다.

쟤네들 왜 저러는거에요???

빨간색 양대 장봉이 갑자기 비아그라 먹은놈 처럼

왜 저렇게 갑자기 확~ 올라가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고!!!

원래 몰랐는데 더 모르겠네요!!ㅋㅋ

오늘은 쇠고기 한 근 값 벌었으니 이대로 만족은 합니다만...

저~ 멀리 날아간 돼지고기 삼겹살 한 근이 눈에 아른거리네요.ㅋㅋ

살짝 속이 상해서 똥글 몇자 적어 봤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