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앞두고…업계 '노선 조정 땐 경쟁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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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앞두고…업계 '노선 조정 땐 경쟁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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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앞두고…업계 "노선 조정 땐 경쟁력 저하"

공정위, 해외노선 독과점 이유로
운수권 회수 등 조건부승인 유력

업계 "소비자 선택권 제한" 반발
"구조조정 가능성 높여" 지적도
LCC엔 기회지만 난립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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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에 대해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결정이 국내 항공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항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조만간 대한항공·아시아나 M&A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기업 측에 발송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공정위 차원의 잠정 결론이 담기게 되는데,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보유한 운수권이나 공항 슬롯(이착륙 허용 능력)의 일부 회수를 조건으로 한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는 내년 초 전원회의를 열고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략)

1 Comments
Raul 2021.12.29 17:00  
왠만하면 다 태클 걸릴 상황은 맞네요. 요즘 기준은 모르겠지만 독과점 기준이 예전에는 1사가 50%, 2사가 75%?(기사 자세히 보니 그 기준 맞네요. 여전히 유지되고 있군요.) 그 정도면 독점이나 과점으로 봤는데 코리아나 1사로 보면 거진 70%는 그냥 먹고 들어가니까 저기에 힘을 안 빼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공정위가 가만 놔둘 수가 없죠. 솔직히 한진이나 금호나 하는 짓 보면 양아치 짓 많이 했잖아요. 미래에 안 그런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두 그룹이 지금껏 십수년간 한국에서 해온 거 보면... 공정위가 제동 거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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