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플, 직원 이탈 방지 위해 '주식 보너스'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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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블룸버그 "애플, 직원 이탈 방지 위해 '주식 보너스' 지급"
반도체, 소프트웨어 관련 엔지니어 대상
5만~18만 달러 상당 주식으로 지급
메타 등으로의 이직 방지 목적
4년 간 나눠서 지급 예정
애플 로고 / 사진=로이터
애플이 일부 엔지니어들에게 최대 18만달러에 달하는 보너스를 주식으로 지급했다고 블룸버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구 페이스북) 등으로의 직원 이탈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주 반도체 설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일부 엔지니어와 경영지원 일부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했다. 보너스는 4년에 걸쳐 주식으로 지급된다.
지급 규모는 개인 당 5만달러에서 18만달러로 직원마다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의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엔지니어 상당수가 8만~12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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