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환매, 산타랠리 '멈칫'… 골드만의 '열 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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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쏟아진 환매, 산타랠리 '멈칫'… 골드만의 '열 가지 질문'
산타 랠리 기간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분위기도 여전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미크론 사례는 급증하고 있지만, 금융시장의 걱정은 크지 않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감염 사례는 27일 144만 명 이상으로 하루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7일 하루에 54만3000명이 감염돼 기존 기록 30만 명(올해 1월)을 크게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날 19만 명 수준이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24만300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2주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다만 입원 환자와 사망자의 증가세는 그렇게 많이 늘지 않고 있습니다. 7일간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2주 전보다 6% 증가했고, 하루 평균 사망자는 2주 전보다 5% 줄어들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무증상 감염자의 권장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의 면역학자인 존 벨 교수는 BBC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1년 전 우리가 보았던 것과 같은 질병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벨 교수는 "1년 전에 본 중환자실이 꽉 차고, 사람들이 금세 사망하는 등 끔찍한 장면은 이제 역사가 됐다. 정부는 이런 (괜찮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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