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대장株의 변신…포스코 주가 신사업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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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철강 대장株의 변신…포스코 주가 신사업에 달렸다
포스코, 지주사 체제로 전환
2차전지·수소·리튬·니켈 등
미래사업 투자 성과가 중요
철강 업황 고점우려 크지만
中부양책에 업황 반등 기대
車강판 가격 올린 현대제철
수익성 개선 효과 주목해야
◆ 2022 韓 증시전망 ⑥ 철강 ◆
내년 국내 철강업체들의 주요 키워드는 '신사업'과 '실적'으로 귀결될 전망이다. 철강업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에 주가가 지지부진하자 국내 철강 대장주 포스코는 지주사 체제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향후 2차전지(배터리), 수소, 니켈, 리튬 등 신사업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익 기여율이 높은 자동차강판 등 프리미엄 제품의 단가 인상 속 현대제철의 저평가 매력도 돋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철강 업종을 대표하는 포스코, 현대제철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각각 3.49%, 5.93%에 불과했다.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 전망으로 한때는 주가가 50%대의 상승률을 보이긴 했지만 철강 시황 악화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 속 상승 탄력을 잃은 탓이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