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장투하겠다던 지인들.. 근황..
샐리오리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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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당초에 장투하겠다는 다짐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장투하는게 옳다/그르다의 영역도 아닌듯 하구요)
저 포함 삼전들고 있던 4명 중에서
최근에 2명이 손절치고 미장으로 옮겼네요.
평단 낮은 사람은, 꽤나 수월하게 버텼고 (평단 5만원대)
손절한 지인들은 물 타서 8만원 중반정도.. 평단인데
버티다 버티다, 둘 다 귀신같이 7만 초반에서 손절.
개인적으로 미장이 국장보다 낫다는 생각도 들고..
훈수줄 정도의 고수도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합니다만
장투라는게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이너스 계좌를 보고있는게 쉽진 않죠.
저야 평단이 상대적으로 낮으니 아무래도 버티기 쉬웠을꺼고.. 이미 미장쪽 비중이 크기도 하구요
한때는 LG화학도 들고 있었는데,
나름의 수익률이 나와 털고 나왔지만 좋아하던 종목이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물적분할 하는거 보니, 국장에서 장투가 의미가 있나?라는 회의감도 들고
지금 들고 있는 삼전과 미장etf 비율을 조정해 보는것도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아직 주린이 이긴 하지만, 코로나때부터 미장도 같이 해본 짧은 경험으로는
미장이 변동성만 잘 버티면, 그래도 국장보다는 수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