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리는커녕, 산타가 드러누웠다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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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산타 랠리는커녕, 산타가 드러누웠다
개미들, 코스피 횡보에 실망감
“올해 산타는 미국에만 가시고 한국 주식시장엔 안 오시나봐요.” “작년처럼 산타 랠리가 올 줄 알았는데... 산타 폭탄이 오는 건가요?”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코스피가 3000선에 안착하지 못하고 2998선에서 마감하자 개인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산타 랠리로 들뜬 미국 증시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한국 증시는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산타 랠리란, 12월 25일 성탄절 전후로 해서 연말과 연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계절적인 효과인 셈인데, 성탄절을 계기로 소비가 늘고 내수가 호조를 보이면 관련 기업 매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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