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 하나도 모르는 사람인데요.
이리저리 검색을 해 봐도 명확한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이토 회원분들께 좀 여쭤보고 싶어요.
1.
A 회사의 주식 가격, 주가가 오르면 A 회사에 어떤 혜택이 있나요?
자본금인지 뭔지가 늘어나는 거라, 대출 받을 때 유리 하고 어쩌고 하는 건 봤는데..
주가라는게 계속 변동하는데, 대출 받을때 혜택이 있다는게 잘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주가가 오르면 대출 말고는 다른 혜택? 이점? 같은게 있을까요?
2.
요즘 사료 주식이 많이 뛴걸로 아는데요.
러-우 전쟁으로 인해 곡물 공급이 어려워 질 전망이다 -> 곡물 가격이 오를 것이다 -> 곡물을 재료로 하는 사료의 가격도 오를것이다.
여기까지는 알겠어요.
사료의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사료 주가가 뛰는 이유는 뭘까요?
3.
사료 주가가 뛰면, 다른 사료 주식들도 같이 뛰어야 하지 않나... 하는 궁금점도 생깁니다.
특정 사료는 몇일동안 계속 상한가인데,
다른 사료주들은 상대적으로 쏘쏘 하더라구요.
4.
회사의 이익이 늘어나면, 그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에게도 뭔가 이익이 돌아오나요?
배당금을 주는 주식이라면 이익이 있긴 하겠지만,
그 배당금이 규모가 기업이익 규모에 비하면 너무 미비한 수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어서요.
기업의 배당금액 전체를 봤을때는 큰 금액이겠지만,
배당 많이 받았다! 라고 할 정도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고..
그 주식을 사는 총 금액에 비하면, 역시 배당금의 규모는 미비해보일거 같아요.
5.
물건의 가격이 오르면, 영업 이익이 증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가가 오른다..
물건의 가격이 오르면, 물건이 그만큼 덜 팔릴 것이 예상되므로, 주가가 내린다..
같은 조건, 정 반대의 결과..
왜 이런건지 궁금하네요ㅎㅎ
주주들과 기업은 불가분의 관계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제라도 서로 등 돌릴수 있는 관계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주식을 하고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돌아가는 시스템이 궁금하긴 하네요 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