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1755달러...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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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1755달러...1.1% 감소
정원식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755달러(작년 연평균 환율 기준 3747만3000원)로 집계됐다. 2019년(3만2115달러)보다 1.1%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1.0%로 집계돼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성장률(전분기대비)은 1.2%로 속보치(1.1%)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4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수출이 반도체·화학제품 중심으로 5.4% 증가했다. 속보치(5.2%)보다 0.2%포인트 더 높다. 민간소비는 서비스(음식숙박·운수)와 재화(음식료품 등) 소비가 모두 위축돼 전체적으로 1.5% 감소했다. 그러나 속보치(-1.7%)보다는 상향조정됐다.
정원식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755달러(작년 연평균 환율 기준 3747만3000원)로 집계됐다. 2019년(3만2115달러)보다 1.1%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1.0%로 집계돼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성장률(전분기대비)은 1.2%로 속보치(1.1%)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4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수출이 반도체·화학제품 중심으로 5.4% 증가했다. 속보치(5.2%)보다 0.2%포인트 더 높다. 민간소비는 서비스(음식숙박·운수)와 재화(음식료품 등) 소비가 모두 위축돼 전체적으로 1.5% 감소했다. 그러나 속보치(-1.7%)보다는 상향조정됐다.
지난해 명목 GDP는 1924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3% 늘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1.2% 오르면서 미국 달러화 기준(1조6308억달러)으로는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