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위원 발언에 하락…다우 1.58%↓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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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의 발언에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3.37포인트(1.58%) 하락한 33,290.0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41포인트(1.31%) 떨어진 4,166.4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97포인트(0.92%) 밀린 14,030.38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들어 3.45%가량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 주 주간 하락률은 지난해 10월 마지막 주 기록한 6.47% 하락 이후 최대다.
S&P500지수는 한 주 동안 1.91%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0.12% 떨어지는 데 그쳤다. 그만큼 업종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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