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을 접어야 한다고 생각될 때 읽는 글 -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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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을 접어야 한다고 생각될 때 읽는 글 -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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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을 접어야 한다고 생각될 때 읽는 글


1. 파생을 하면서 오늘 실수는 내일을 위한 지침서이다. 푼돈 욕심내어 잦은매매 하다가, 목돈 날리는 실수는 그만두어야 한다. 오늘 잃었으면 내일 채워 가면 되는 것이다. 기필코 오늘 승부를 내어 손실을 채우려 하다가는 그나마 작살나기 때문이다.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칙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매매를 절제하고 자신만의 원칙을 기계적으로 지키는 것, 이 길만이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자기 자신을 지켜 주리라 생각한다.


파생에서 성공하려면 기본적으로 욕심을 버려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파생을 대박의 대상으로 들어오지만, 나갈 땐 가정이 파탄되어 울며 나가는 경우가 빈번하다. 여기에서 더 최악으로 진행되어, 본전 생각에, 자기 자신까지 말아 먹어버리는게 파생판이다. 결국에는 사람 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두려워진다.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이 욕심이라는 것과 관계가 있다.


파생을 두려워하는 자는 항상 무서운 상황에 처하게 되고, 즐기는 자는 항상 마음속에 여유가 있다. 수익을 내느냐, 손실을 내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건, 나와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성공한 자가 되려면 파생을 즐겨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 용기가 생기고 욕심도 저 멀리 사라진다.


세상이 자기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파생이 자기 뜻대로 된다는 건 기대할 수도 없다. 그런 상황에서, 수백%의 수익을 내는 사람은, 과거에 이미 수천%의 손실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수백%의 수익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파생에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욕심을 버리는 길 밖에 없다.


2. 이바닥에서 일단 돈 좀 벌려면 처음 매매를 시작 할 때 부터 잃지를 말아야 합니다. 일단 잃으면 심법이고 기법이고 다 필요가 없어 집니다.


돈을 잃게되면 많이 잃을수록 평정심이 그 만큼 많이 깨집니다. 심하게 애기하면 이성을 잃는 것이죠. 이리되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들어갈때 못들어가고, 나올때 못나오고, 버텨야 할때 못버티고 청개구리 매매가 됩니다. 자신이 아는 것 아주 기본적인 것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매매 하시는 분들은 상당한 사전 공부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마음의 준비도 단단히 하고 매매에 임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번 두번 손절하고 돈 잃게 되면 서서히 이성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심법이니 기법이니 하는 것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떠난 상태인 것입니다. 그러니 돈 따기 위한 첫번째 관문은 처음부터 잃지 않는 것입니다.


일단 잃었다면 그것을 완전히 잊을때까지 (잃은것이 매매에 영향을 안 미칠때까지) 쉬어야 합니다. 결국 완전히 다른일해서 자금좀 마련하고 잃은돈에 대한 미련도 없어지고 새로운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마음이 안된 상태에서 다시 자금마련해서 매매에 임한다면 잠재적인 조급증때문에 처음보다 더 빨리 조급증을 내게 되어 또 다시 청개구리 매매를 하게 됩니다. 더 쉽게 이성을 잃게 되는 것이죠..


투신사나 증권사의 메니져들이 돈 벌수 있는 첫번째 이유가 자기돈으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관 메니져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첫번째가 바로 자기돈이 아니라는 것이죠.. 결국 마음의 평정심이 깨지지 않고 일정선까지는 기법이나 심법을 적용할 수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잃었다 해도 자기 돈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평정심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잘나가는 메니져가 회사 그만두고 자기돈으로 한다면 결코 쉽게 수익을 올릴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심법의 기초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금관리라고 하기도 합니다. 일단 돈을 잃지 않아서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심법이고 기법이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살아서 적용되는 것이죠. 그래서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다들 잘알다시피 여유돈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이말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하는 일이 꼭 돈을 딴다고 할수도 없으니 여기서 요령이 필요한 것입니다. 요령의 첫째는 돈을 잃지 않는것입니다. 아니 잃어도 감당할 만큼만 잃는 것입니다. 내가 감당할 만큼 잃었다면 여기서 파생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물을 하던지 아님 완전히 잊을 때까지 주식이건 파생이건 안하고 휴식기를 갖는것입니다. 이때 물론 자금은 잘 킵핑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금의 1/3 이상을 잃으면 안됩니다. 그 이전에 매매를 그만 두어야 합니다. 남은 자금을 현물에 밖아 놓아서 원금 회복을 하던지. 아님 킵핑하던지... 절대로 깡통을 차면 안됩니다. 이건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새로와 졌을때 곧 프레쉬맨의 마음이 되었을때 다시 공부좀 더해서 매매에 임하면 됩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까지 돈잃었는데도 남은 돈으로 계속 매매한다는 것은 기름품고 불속에 들어가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예를 들면 매매 시작하기전 내가 돈을 잃는다면 총자본의 10% 까지다 만일 이정도 잃으면 난 파생에서 떠나 남은 자금으로 다른 것을 하겠다 생각하고 이를 지키는 것이 바로 심법의 기초를 이행하는 것입니다. 그럼 자본의 10% 이전까지는 심법이나 기법이 깨지지 않습니다. 10% 잃었다면 시장에서 나와서 뭐가 잘못된것인지 공부좀더하고 때를 기다려야죠.


운이 좋아서 1년 연봉 벌었으면 감이 잘 맞아도 연말까지 그냥 쉬어야 합니다. 6개월 단위로 계획하였다면 운좋아서 1달만에 6개월 목표치 도달했다면 나머지 5개월은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파생인이 매매 할때의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매매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쉬어야 한다는 것이죠. 다음년도에 다시 매매할때 평정심을 유지 할수 있는 첫 걸음 입니다.

휴식이 없는 계속된 매매는 인생을 고달프게 합니다. 어느 정도 벌었으면 1달이건 2달이건 3개월이건 차트 보지 말고 푹 쉬어야 합니다. 이게 진정한 파생인의 삶입니다.


파생인의 삶은 예를 들면 1년에 12일만(만기일만) 일하고 나머지는 마냥 쉰다던가 취미생활 한다던가. 3/6/9/12월 만기주만 일하고 나머지는 쉰다던가 어떤 자기만의 계획하에 단시간 동안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준비하고 딱 몇일 매매하고 나머지는 여기저기 놀러 다니는 것이 바로 파생인의 삶이어야 합니다. 마치 프로권투 선수가 한판의 승부를 위해 휴식하고 준비하여 시합에임하듯이 살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같이 매매 한다면 그 누구도 파생에서 돈 좀 많져 볼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판단 합니다. 아마 매매에 중독되어 페인 생활을 하게 될것이고 자산은 결국 파탄날 것입니다. 운이 좋아 돈좀 벌었다고 하여도 그 돈 써보지도 못하고 매매 중독에서 벋어나질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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