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수익인증글 올리시길래,,, 상반기 되돌아볼겸 글 올려봅니다. 

'20년은 첫 투자 입문하여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제 투자스타일이 확립되지 않고, 벨류에이션이라는 것 자체를 몰라서 그냥 남들 좋다는 주식, 친구따라 매수, 각종 찌라시 입각한 투자, 

그 와중에 또 어디서 본 것은 있어서 fang 너무 많이 올랐어,, FNGD 인버스 투자,, 주린이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실수들을 경험해봤습니다. 

작년 그 좋은 장에 한 2천 날렸던 것 같습니다.  본격 작년 4분기부터 투자공부를 하고, 기본적인 벨류에이션 Tool들을 적용하고, 

산업레포트, 사업보고서 등을 읽으며 확신이 선, 그리고 하방이 별로 없는 주식들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아직까지도 가야할 길이 먼 주린이지만 올해 정말 한장 벌어보고 싶습니다 ㅠㅠ..  1루타를 못쳐봐서 아직 45%수익률인 포트를 보며 

매일 팔고 싶다 , 이제 지수가 빠질 타이밍은 아닐까? 라는 번뇌가 하루 수십번 오는 것 같네요.. 

하지만 올해는 장투를 하기로 마음먹은 해입니다. 제가 평가한 벨류가에서 매도하고, 스스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린이 화이팅입니다. 모두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