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3년 하면서 느낌점 적어봅니다
17년도 7월 25일에 제주도 놀려갔다가 역주행차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약 6개월간 입원해있었습니다
처음 한달간은 폰만 잡고 살았습니다 게임,영화,유튜브 등등 ..
슬슬 지겨워 지더군요 집에 생활비도 보내야해서 중간 합의를 봤습니다 대략 8700정도 나오겠더군요
16대 중과실이고 사고내신분이 제주도민분인데 어느정도 사시기도 했고 제가 가장이라 많이 미안해 하더군요
제일이 골프관련일이어서 그당시에도 한달에 대략 500~600정도 벌었습니다
그 사고로 왼쪽 다리가 6군데 골절되어 골프일은 접었죠 제가 변호사를 썼기도 했지만, 합의가 잘되었습니다
4천 먼저 받고 집에 2천보내고 저 2천가지고 주식을 해보자는 마음에 처음이라 50만원정도 없어도 되는 돈이라 생각하고
유튜브에 추천해주는 종목을 샀습니다 딱 1주일거리더군요 -64%
마음 가다듬고 어자피 움직이지도 못하고 병상에 누워만있어야 해서 그때부터 경제뉴스와 유튜브채널만 봤습니다
그렇게 다시 한달정도 보니 슬슬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 이 회사물건 잘팔리겠네 아! 이주식 오르겠네 생각하면 몇칠안되서 그회사 주식이 오르더군요
다시 증권을 열어보니 왠걸 -64%하던 주식이 +13프로 되어있더군요
그때 깨달았죠
주식은 장기투자로 해야하고
튼튼한 회사는 언제가 주가가 오르고
여유돈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17년도 9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뭘 사야할지 고민이 많아서 우선 제일 잘하는 게임주식부터 샀습니다
엔씨를 사고 싶었는데 그당시에도 비싸서 그건 못사고(지금은 후회를 하죠 ㅎ)
펄어비스라는 회사가 상장할당시 였습니다
검은사막이라는게임회사였는데 엔진을 자체제작했다고 하고
게임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9만 7000원쯤이었나 매수해서 25만원부근에 매도했습니다
이렇게 3배로 불리고 그 금액으로 현재 사진에 빨간 칸에 있는 주식으로 매수하고있습니다
최근에는 눈여겨 보던 씨젠과 4만원때부터 매수한 셀제 에 반반씩 투자해서
아파트로 이사를해야 하나 좋은 차를 사야하나 행복한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그 사고로 3년이 넘었지만 트라우마로 운전은 못하고 있지만요..
전 누구말듣고 어느회사가 좋더다라 이런거 다 흘려듣습니다
제가 공부해서 회사선택하고
종목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래 두고 봅니다
이유없이 떨어지면 그 회사 주식 매수합니다
최근에 씨젠이 그랬네요 회사 너무좋은데 16만원에서 6만원때까지 떨어지는거 보고
고민없이 꽤 많은 돈을 매수했습니다 30%가까이 올랐다가 떨어질때마다 계속 매수하고있어
현재는 21%정도 되는군요
인증 이런건 안하겠습니다
그냥 3년간 주식하면서 제가 느껴온 점을 한번 적어보자는 맘에 끄적거려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주식어렵게 생각 안하셨음합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주식은 장기투자로 해야하고
튼튼한 회사는 언제가 주가가 오르고
여유돈으로 해야한다는
전 이세가지를 기억하면서 주식을 합니다
제가 하는 종목도 올립니다 쭉 지켜보다가 이유없이 떨어지면 매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