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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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팁.

miguel… 0 417

미국은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통화를 뿌리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역사상 M2증가량은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큰 규모입니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함께 폭발하는 전례가 없는 통화팽창의 시대입니다.


10년전만 하더라고 모두 인플레이션이 온다고 말했을 겁니다.


지금은 인플레냐, 디플레냐 논란이 있지만 (연준은 현재 디플레이션을 더 걱정하는것 같습니다.)


원자재의 가격상승만 본다면 확실히 지금은 인플레의 기조위에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플레의 시기가 오면 선호되는 자산은 


에너지 - 산업재 - 귀금속(금-은-보석순) - 주식 순입니다.


채권은 통화량증가에 쥐약이라 가격이 급락하고 이자는 급등하게 됩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에너지에 투자하는게 정답이지만 현재 에너지는 과도기의 상태에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저탄소배출 기조로 인해 에너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역시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야 합니다.


전통 에너지인 석유는 그동안 에너지원자재의 대명사 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석유의 가격은 미국의 쉐일로 인해 상승여력이 제한된 상태이며 친환경 에너지의 도전에 위협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엄청난 달러의 살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의 가격이 폭발하지 않는것은 이와같은 이유때문이라고 봅니다.


제가 밑에 글에 적었던 '쉐일오일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카드'라는 글의 뜻은 여기에 있습니다.


에너지 시장에 있어 쉐일오일의 가격결정력은 순전히 미국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에너지에 투자하는것은 리스크가 크므로 그 다음 투자자산인 산업재를 더 유망하게 보아야 합니다.


산업재의 대명사는 구리(copper)입니다.


저는 이런 구리보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더 주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니켈을 택했습니다.


트렌드는 맑은 날의 바람과 같아서 시장의 상황이 좋다면 더 퍼포먼스를 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최근 니켈의 가격이 중국의 대량생산 기술의 발표로 급락했지만 다시 오르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1. 중국의 개뻥인것 같다(기술이 충분치 않아보인다)

2. 중국정부의 저탄소배출 기조에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실제 중국에서 발표한 신기술은 탄소발생을 더 심화시킴)

3. 미국의 주도로 중국산 니켈의 유통에 제한이 있을것이다.

4. 그런거 없고 기계,건설,조선,화학산업등에서 산업재로서 니켈의 숏티지가 심각하다 


이정도 중 몇가지 일것 같습니다.


구리도 물론 좋습니다. 모든 산업원자재는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이지만 문제는 어느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줄것인가입니다.


산업재 다음은 귀금속이지만 위에 저탄소배출의 기조로 석유에너지가 추락한 것처럼,


귀금속도 가상화폐로 인해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통화량은 분명 엄청난 금가격의 상승을 유발해야 하는데 지금 빌빌대고 있는건 분명 대체재로서의 그 무언가가 있기때문입니다.


그것이 가상화폐때문이다 아니다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 입니다.


대신 그와 대비해 농산물이 더 뜨는 현실은 미국과 중국의 대립때문이라고 봅니다.


중국은 엄청난 농업생산국이지만 반대로 엄청난 농업수입국이기도 합니다.


중국은 1인당 농업 생산률을 미국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태동이 인민의 배고픔을 해결한다는 기조아래 발을 딛고 있다는 것을 보면 이는 중국에게 위기의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쉽게도 인플레이션의 온전한 수혜를 받는 자산에서 주식이 제일 뒤에 있는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산업재로서 각광받는 원자재와 관련된 주식이나 농업생산과 관련된 주식은 유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식은 시장지배력이 있어야 합니다.(못해도 시장지배력에 편승할 수 있는)

 


마지막으로 이 모든 투자내용은 IT기술의 특이점과 동시에 무위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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