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징 투자에 관심있으신분 계신가요? (k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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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패키징 투자에 관심있으신분 계신가요? (k반도체)

백봉캉가루 11 1406

최근 평택삼성캠퍼스에서 k반도체 선언이 있었죠


지금껏 한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인 메모리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시스템및 파운드리에 투자한다는 내용입니다.


삼성 하이닉스가 10년간 500조 이상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데


대기업 틈바구니 속에 중소기업하나가 끼어있습니다


바로 네패스입니다.


제가 기존에 투자중인 업체인데 k반도체 대열에 합류한다니 반가웠습니다.


네패스는 시스템 반도체 검사및 패키징을 턴키방식으로 진행가능한 국내유일의 업체입니다


주로pmic ddi 검사및 패키징에 주력중입니다.


tsmc가 애플의 ap파운드리를 삼성에서 뺏아온 결정적이유가 패키징기술인데


바로 fo wlp 패키지 기술입니다.


대부분 노광 식각공정에 많이 투자하시는데 후공정인 패키징도 이제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전세계 후공정 업체중 4개업체만 이기술로 생산가능한데 네패스가 바로 4개중 한개업체입니다.(국내 유일입니다)


거기에 삼성전기와 더불어 진일보된 기술인 fo plp기술또한 개발완료했고요.


패키징 글로벌 상위업체는 모두 검사 패키징 일관공정 가능한데


국내에는 현재 네패스만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일관턴키수주가 가능합니다.


물론 앞으로 삼성전자가 fo plp기술을 삼성전기로부터 양수하여 패키징을 하겠지만


하이엔드 ap 몇종류만 가능하지 모든종류의 시스템반도체패키징은 케파상으로 불가능하기에


결국 많은 물량은 네패스에서 처리할겁니다 . 물론 지금도 물량 대부분은 삼성향이고요.


앞으로 tsmc와의 결전을 앞둔 삼성입장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인 패키징업체를


중요시할수 밖에없습니다.


3나노 이하로 가기에는 미세화가 한계에 부딪혔고 그럼 결국 고난이도 패키징 기술로


극복해야 하는데 결정적 기술이 fo plp기술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패키징 기술에 대해 찾아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시스템 반도체의 결정적 키는 패키징기술이 쥐고있다 생각합니다.


다들 미세화 혹은 euv 펠리클에 관심있는데 패키징이야말로 경박단소화의 키팩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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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린이라 절대 종목추천아닙니다.


다만 패키징도 반도체의 중요공정인데 대부분 전공정 업체에 이목이 쏠리기에


이왕 투자하려면 아직은 관심이 덜한 패키징 분야가 나을듯해서 작성했습니다.


틀린부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 Comments
프뤼빅 2021.05.22 11:30  
반도체 참 어렵네요 [하나금투 반도체 김경민, 김주연] 반도체(Overweight) 하반기 전망: 기저효과 감소로 인기 없는 맛집 링크: https://bit.ly/3oqer16 ■ 주가의 걸림돌은 P/Q/C 중에서 Q에 관한 우려와 높아진 눈높이 · 반도체의 수요 중에 PC, 모바일, 서버가 중요한데, 2021년 하반기를 앞두고 대만 PC 밸류 체인(Acer, Compal)에서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2월에 정점을 통과했다. 모바일 반도체 지표는 아직 견조하나 증가율이 더 이상 올라가기 어렵다. 서버는 막 회복하기 시작했다. · 하반기 수요 강도는 서버 > 모바일 > PC로 전망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데도 반도체 공급사들이 증설보다 가동률을 중시하는 상황에서 선단 공정 위주로 증설이 전개되고 있어 중저가 반도체의 공급 부족은 2021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 업종 투자의견은 Overweight 유지 · 최근 대만과 한국의 수출 지표에서 경기 민감 업종의 수출 증가율이 전자부품 혹은 반도체의 수출 증가율을 앞서고 있다. 2020년 팬데믹의 영향으로 각 업종의 기저효과가 실적과 주가에 끼치는 영향이 커졌는데, 반도체 업종의 경우 기저효과가 경기 민감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낮다. · 답답한 상황이지만,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Overweight을 유지한다. EUV 도입 이후 DRAM 증설은 돈 먹는 하마가 되어 버려 공급사들이 공급 과잉을 유발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고,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와 접점을 확대하는 소재, 장비 공급사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민감주 주가가 정점에 도달하면 다시 반도체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 대형주 목표주가 현실화. 대형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 최선호. 중소형주 중에서는 리노공업 최선호 · 3분기의 DRAM 계약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하는 점을 감안해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 그러나 Q의 증가가 제한되어 PER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되는 점을 감안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TP를 175,000원에서 165,000원으로, 110,000원에서 101,000원으로 현실화한다. · 대형주 최선호주는 SK하이닉스로 유지한다. P/Q/C 중에 P가 증가하는 효과가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점과 인플레이션 시기에 원가 상승을 판가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리노공업을 제시한다.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와 강력한 접점을 지녔기 때문이다.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함)
후후후쿵 2021.05.22 11:30  
semco FOPLP도 아직 요원한 상태고, Nepes PLP도 low end target 입니다. TSMC 의 InFo와 Fan Out이라는 기술 이름만 동일하지 소재 공정 구조가 low cost를 지향하는 관계로 기술 이름에 현혹되어 판단을 그르치지 않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기술력 보다는 outsourcing을 얼마나 수주하느냐 이게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Amkor KR도 FO PKG는 국내에서 하고 있으니까요)
백봉캉가루 2021.05.22 11:30  
@후후후쿵님 삼성전기가 plp방식으로 갤럭시 워치용 프로새서는 생산했는데 아직 ap생산할정도는 아닌가요? 그리고 본문에 기술했듯이 네페스가 하이엔드 시장패키징업체가 아닌점은 이미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q가 커지는 시장이기에 삼성혼자 불가하단거죠. 또한 이미 괴산에 plp전용팹건설중인데 수주에대힌 근거없이 전용공장을 지을까요? 참고로 ase공장위치가 파주입니다. 지리적으로 너무 멀죠 물론 괴산도 멉니다만 파주보다 접근성은 수월합니다 생태계구성 핵심요소가 근거리입니다.
후후후쿵 2021.05.22 11:30  
@백봉캉가루님 ASE 파주는 assembly site입니다. 갤워치 AP는 저사양 중국향으로 소량 생산이었고, high end(mobile phone)은 아직으로 알고 있구요. foundry biz특성상 S.LSI발주 물량만 삼성이 직접 외주 줄 수 있고 design house(qualcomm등) 에서 외주업체 까지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nepes의 q 확보가 무조건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백봉캉가루 2021.05.22 11:30  
@후후후쿵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퀄컴향 패키징업체 데카인수건은 어떻게 보시나요? 여기서 plp패키징 레퍼런스를 쌓아 본격 진출을 논하기에는 너무 희망회로 일까요?
후후후쿵 2021.05.22 11:30  
@백봉캉가루님 데카인수로 PLP관련 노하우 및 IP를 흡수하고 PLP campus 를 확장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업 수주는 Nepes의 능력이니 앞으로 잘 지켜봐야지요. 국내 OSAT 업계 전체를 보고 비교하자면최대 업체이기는 하지만, global 로 보자면 고객사 확보 및 사업규모가 Amkor/ASE/SPIL/Chippac 처럼 다양하고 크지는 않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백봉캉가루 2021.05.22 11:30  
@후후후쿵님 설명감사합니다. 여튼 국내업체중에서는 가장경쟁력있는 업체이니만큼 기대가큽니다. 그러고보니 사실상 스태츠칩팩도 인수되기전에는 한국기업이었는데 말이죠. 현대 엘지전자 반도채빅딜여파가 여기저기 미치네요
이젠정말 2021.05.22 11:30  
주린이라서 질문드립니다. 패키징이 매우 중요한 기술이고, 삼성이 TSMC보다 패키징 능력이 딸린건 알고 있습니다. 인텔도 TSMC 수준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국내 중소기업의 능력이 삼성보다 더 딸려서, 중요한 패키징은 삼성 독자적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로 엔드는 중소기업 맡기고요) 네페스라는 업체가 하이엔드 패키징을 할 수있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하이닉스는 로직쪽이 없고, 이번에 8인치쪽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걸로 봐선 논외의 이야긴거 같고요..
백봉캉가루 2021.05.22 11:30  
@이젠정말님 네패스는 하이엔드 업체는 아닙니다. 그런데 시스템반도체특징이 다품종 소량생산입니다. 쏟아지는 다양한 종류의 패키징을 도저히 삼성혼자못합니다. 그런데 국내 fo plp는 고사하고 fowlp턴키수주가능업체가 네패스밖에 없습니다.
바그다드고양… 2021.05.22 11:30  
이 놈도 꽤 애매한 종목이죠. 원글에 이야기하신 키워드들 때문에 얼핏 크게 기대를 하고 사랑에 빠지기 쉬운 종목인데요. 윗 댓글들이 이야기했듯이 "기술과 실적에서 아직은" 이라는 부분도 있고요. 또 한가지 애매한 점을 들자면 작년에 물적분할을 했다는 부분입니다. 사업부들을 독립시켜서 네패스는 지주회사가 되었고요. 패키징을 하는건 라웨라는 별도법인입니다. 네패스와 네패스라웨는...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관계입니다. 네페스라웨는 이미 3자 투자까지 받으며 지분도 희석되었습니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따로 상장을 하겠죠. 우리니라에서 지주회사의 사업회사 지분가치 평가는 꽤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고요. 네패스란 놈은 분명 다크호스이긴 한데요. 이런저런 이유로 마냥 주가상승을 기대만 하기엔 애매한 부분들도 있는 놈입니다. 실적 생각하면 지금 주가는 싸다고 할 수도 없고요. 물론 주식투자라는것은 애매할때 베팅해서, 모든게 좋아졌을때 수익실현하는 것이긴 합니다. 그런고로 화이팅입니다. 성투 되시길요.
백봉캉가루 2021.05.22 11:30  
@바그다드고양이님 이미 아크도 따로 상장되었고 그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모든게 확실해지면 주가는 상승한 뒤겠죠 지금 결코 싸진않은점도 인정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wlp야 이미 수율 완성단계이고 plp는 이미생산중이고 수율만 끌어올리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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