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뇌피셜 쓰는걸 좋아하는데..

뭔가 증시에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를 모르겠네요.

상상의 나래를 잘 펼친다음에 거기에 맞는 기업중에서 가장 벨류에이션이 저렴하다고 느끼는 곳에 자금을 집어넣고 존버해야하는데 말이죠.

흠.. 도통 모르겠네요.

대선주자들이 슬슬 결정 되어 가면서 나올 모멘텀이 시장을 이끌어 갈지, 아니면 대북주가 정말 더 치고 나갈지, 아니면 중국 급락을 이끄는 공포가 우리나라에 다가올지. 아니면 이재용 가석방 되면서 삼성이 다시가는 상황이 그려질지. 

큰 그림이 안 그려지네요. 요즘 몸이 아파서 그런가 꾸준히 뉴스 보면서 시나리오 추적해 가야하는데 귀찮아서 안 읽고 정부 부처 같은 곳에 보도자료 같은 것도 틈틈히 보면서 방향을 추적해야 하는데 사실상 인디안 기우제 매매하고 있는 수준인데 후..

결과적으로 몸이 안아파야지 회사에서 일할 때도 몸이 아픈데 주식으로 몇 푼 더 벌려고 붙잡고 있기도 애매하네요. ㅋㅋ

시나리오도 안 그리고 있고 기업분석 공부도 잘 안하고.. 그나마 책은 열심히 읽으려 하는데 책상앞에 앉아있기도 너무 몸이 뻐근해서 힘드네요. 다들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