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나스닥 0.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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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뉴욕 주식시장이 21일(이하 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또 다시 급락하면서 기술주가 타격을 받아 나스닥 지수는 0.5% 가까이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대형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124.42포인트(0.37%) 오른 3만4208.57로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서 결국 3.25포인트(0.08%) 밀린 4155.86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4.75포인트(0.48%) 내린 1만3470.99로 밀려났다.
오후장 초반까지만 해도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이 좁혀진 끝에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주간 단위로는 그러나 나스닥지수가 4주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고 0.5%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S&P500 지수는 0.4% 하락해 2월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도 주간 단위로는 0.4%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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