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후 제 노후 현금흐름, 자녀 증여상속 (feat. 주식 & 종합소득 과세)
불금에 잠들기전 제 퇴직 후 노후 현금 흐름을
현재 보유 연금과 매년 예상 수익율, 소비액 등 엑셀로 세부 정리 하다가 거의 밤을 새웠네요 ...
정리하면서 느낀 점을 상세 시뮬레이션 및 자산 엑셀 외에도 기록으로 하나 남겨둬야 할 거 같아 글 씁니다.
이 글이 이제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노후 준비 계획에 도움이 됬으면 좋겠고,
저랑 비슷한 연배분들에게는 한번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빕니다.
사실 제가 특별히 노후 준비한건 어찌보면 없는데,
그냥 한 회사만 20년 넘게 다니다보니 이게 좋은 노후 준비였나 봅니다.
국민연금도 엄청나게 불어나 있고...
현재까지 납입 적립 원금만 1억이 넘은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 납입 적립 원금만 8000만원 정도가 되는거 같습니다.
(수정 추가 코멘트: 국민연금 조회 사이트 가보니, 예상 월 수령금액이 세전 149만원에 60세까지 만기시 적립 예상액이 1.5억이네요
현재까지의 적립 원금은 사이트에 안나와서 앞으로 납입 안하는걸로 시뮬해보니 8000만원 정도 쌓은거 같네요
아.. 그리고 아래쪽 내용에 월 현금흐름에 국민연금 149만원으로는 수정 안하겠습니다.
ㅎㅎ 55세까지만 적립하는걸로 사이트에서 시뮬하니 월 수령액이 딱 130만원이네요.
그래도 앞으로 임금이 오르기는 할거니까 수령액은 55세까지 해도 130보다는 더 나올 듯. )
입사할 때 회사에서 반강제로 가입시켜준 개인연금(보험)이 최저 이율 5.5% 보장 형태라, 현재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완전 효자네요.
(20년 전 당시에는 5.5% 최저보장이율이 엄청 낮은거라고 생각했었던건데 말이죠. 세상일 몰라요.
월급의 몇 %를 공제 당하고 제가 낸 돈만큼 회사에서도 내줘서 2배가 매월 적립됩니다. 이것도 현재 평가액이 6000만원 정도)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이어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작년 6월말부터 주식을 적립해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FAQ] 왜 하필 삼전과 대형주 ETF 동일금액 장기적립 투자인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782855
[월100만원] 삼전 / Tiger top 10 9회차 적립현황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6087191CLIEN
매월 100씩 적립 방식으로 10년 모아가면 원금만 1.2억입니다.
10년이 지나면 원금 외에 배당 재투자와 주가 상승으로 이 적립의 경우 평가액이 4~5억 3~4억은 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집 하나 정리해서 목돈 들어간 것도 있고해서, 퇴직시 보유 주식 자산은 보수적으로 10억으로 시뮬 합니다.
(수정 추가 코멘트: 10년 후 10억 주식 자산은....
목돈 들어간 포션에 대해서는 10년 5배는 예상하지만.... 여기선 2배 정도로 봤구요.
10년 주식 적립액도 4~5억이라고 말은 썼지만.. 3억 정도로 합산했었습니다. 아무튼 10년 뒤 주식 10억은 될 거 같네요. )
현재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을 제외한 전체 자산 중에 금융자산은 모두 주식이고 12~13% 비중입니다.
30% 까지 올려야한다고 보고 열심히 적립중이고요.
전체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0% 수준으로 과도하게 양호합니다.
부채 비율이 너무 낮아서.... 재무적 관점에서는 좀 더 리스크를 가져가도록 레버리지를 써야 하는 상황인거 같네요.
(ROE가 너무 낮음 -_-)
자 본론으로.... 퇴직 후 현금 흐름을 정리하다 느낀건
1. 퇴직 후에 연금 수령이 시작될텐데... 종합소득 합산과세 때문에 연금이 시작되면 일을 하면 안되겠다. 그래 재밌는 취미를 하면 되지!
2. IRP계좌에 추가납입을 통한 절세와 과세 이연을 고려해야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계산해보니 진짜 이익인지... 더 모르겠네....
3. 그래도 이렇게 퇴직 때 까지 쌓아간다면, 나머지 인생 반을 사는데에는 큰 문제는 안되겠구나... 건강이 문제겠네. 운동! 운동 !!!
퇴직전에는 금융 종합소득 합산과세가 엄청나게 무섭지만....
퇴직후에는 근로소득 자체가 없기 때문에 종합소득 합산과세가 되더라도 낮은 세율 대역이라 이게 크게 무섭지는 않을 거 같네요.
그래도 5.5% 연금세로 막을수 있는걸 굳이 종합소득 합산과세가 되게 할 필요는 없겠죠.
세금 관련 복잡한데 ㅎㅎㅎ 아래 링크 글이 정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IRP 계좌를 미리 만들어서 퇴직금 외에 별도로 납입을 해놔야하나 그간 계속 고민 했었는데...
지금 미리 넣어서 과세 이연 및 절세를 할수 있어 좋겠지만, 과연 연금 수령액의 5.5%를 연금세로 계속 내는게 정말 유리한걸까 ?
종합소득 과세 대상이 되게 하거나 종합소득 합산 금액을 키워버리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개인연금 수령액이 연간 1200만원 (월100만원) 이 넘어가면 이것도 종합소득세 대상소득에 들어갑니다. 이하일 때는 분리 과세
(국민 연금 및 IRP 중 퇴직금을 연금으로 넘긴 금액에 대해서는 1200만원 분리 과세 한도에는 안들어간다고 하네요.
이게 말이 또 복잡한데... 국민연금 자체는 공적연금으로 분리과세 한도 대상은 아니지만...
종합소득 합산 소득에는 들어간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 -_- )
IRP에 소득공제 받기위해 추가 납입해서 받게 되는 연금은 1200만원 넘어가면 종합소득 합산에 들어가고요.
현재 개인연금이 월 70정도로 년간 840만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게 1200만원을 안 넘기려면
월 30만원 이하로 나오도록 추가납입 규모를 맞춰야한다는건데... 와... 쉽지 않네요.
IRP 추가납입을 통한 주식 투자가 너무 잘 되서 연금액이 늘어도 종합소득에 더해지는 묘한 상황
물론 다른 소득이 없다면 종합소득 과세 세율 자체는 9% 정도가 되겠지만...
그러나, 나중에 배당수익도 2000만원을 넘기고 국민연금은 원래 종합소득에 합산 들어가고...
이 두 소득 합산에 개인연금 1200 초과되어 합산 되면 세율 대역이 확 올라버리는 상황이 올 수 있겠죠.
(예: 배당 2100만 + 국민연금 1800 + 개인연금/IRP 1300 = 5200만. 으.... 24% 세율 대역)
제 경우 개인연금 예상 만으로도 분리과세 1200만원 한도에 가까워서
연금세 분리과세 5.5% (70대 4.4%, 50대 3.3%)가 간신히 낼 수 있는데,
IRP계좌를 미리 만들어서 +a를 넣어 종합소득 합산 과세 대상으로 만들 필요가 있는지는 부정적이 되네요.
(차라리 현재 나오는 배당도 15.4% 세금 미리 낼꺼 다 내서 세금은 확정 지어 놓자는거죠...
IRP 추가 납입해서 투자한 주식이 잘 되서 금액이 엄청 커졌다면 커진 금액에서 5.5% 내는것도 왠지 짜증이 날 듯.. )
퇴직 전 배당소득이 년간 2000만원 넘으면 근로소득과 합산되니 세율 35%정도로 엄청난 세금을 내야겠지만...
(안넘었으면 15.4%로 분리 과세 300만원 낼 세금이.... 종합과세 되면 700만원 내야)
배당이 2000만원 넘으려면 삼전 10억 가까이 있어야 할테니... 퇴직전까지는 이건 걱정 안해도 될 거 같네요 ㅎㅎㅎ
아무튼.... 제가 앞으로 55세까지 일하고 퇴직한다면.....
부동산은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고, 매월 아래와 같이 세전 현금 흐름이 발생합니다.
(일단 인플레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1,4번은 인플레 헷지가 되고 있기도 하거든요)
1. 국민연금 130만 65세부터(?) 지급. 공적연금으로 분리과세 한도 비대상이나 종합소득에는 포함. (현재 예상 연간 1560만 )
2. 개연연금 70만 56세부터 20년 지급. 1.4억(?)으로 20년 분할 지급 (년 840만)
3. 퇴직연금 80만 퇴직시 2억(?) 적립금을 IRP로 옮겨 년 3% 운용시 35년 분할 소모 가능. IRP 추납 없으면 비과세 (56~90세)
4. 주식배당 125만 10억 주식 배당 1.5% 1500만원 (2000만 이하 종합소득 합산 비포함) 배당금만 사용. 배당 외 주가 년 1.5% 상승
총 405만 / 월
나이 구간별로 보면..
56~65세 월 275만 (국민연금 없음)
66~75세 월 405만 (제일 많이 받을때)
75~90세 월 335만 (개인연금 없음)
90세~ 월 255만 국민연금+주식배당만 나오고 주식 원금 10억은 16.6억으로 불어나 있음
대략 저렇게 나온 돈에서 세금을 뗄텐데…
일단 현재 저 상황으로는 2번 개인연금 분리과세 대상 정도라 종합 소득 고율 과세는 안일어 나는 상황입니다.
시간이 가면 배당 수입이 연간 2000만원이 안 넘도록 조절할 필요도 있겠네요
## 항목별 리스크와 부연 내용들
이 예측에서의 항목별 리스크와 추가 내용들을 써보면
0. 국민연금 개시전, 수령 첫 구간 56~65세의 수령 금액이 적다.
이때가 오히려 활동적으로 해외 여행도 다니고 돈도 더 많이 쓸 때일텐데..
아마도 필요시 주식 배당 외 원금 주식을 조금씩 더 까먹어야 할 거 같습니다.
이거 큰 리스크인데 퇴직전까지 원금 주식이 더 많이 불어나야하니, 좀 더 절약해서 매월 적립금을 늘려야 할 수 있겠네요.
1. 국민연금은 연금 수령금액과 개시 시기를 조정할지도 모른다 !
전국민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복지 개념도 있는 공적 연금이다 보니
개인별로 월 수령 개인연금+퇴직연금이 얼마 이상이면 '국민연금 기준액의 80%만 지급' 같은 세부 감소 로직이나,
독일 같이 지급 당시 노동인구수를 기준으로 연금액 조정을 할 여지가 있다고 보는거구요.
노인을 부양하는 젊은 일하는 사람의 수가 줄면 연금 수령액을 줄이는 독일 방식은
지속가능한 연금 체계라는 측면에선 우리나라도 안 따라갈 수가 없을 거 같아요.
현재 노인들이 아주 꿀을 빨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윗 세대들은 노후 대비 없이 부모 봉양과 자식 키우기에 몰두 했었으니...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좀 드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돈을 많이 받으려면 애를 많이 낳아야 하는데 현재 출산율 보면 국민 연금이 과연 얼마가 나올지...
그리고 연금 개시 시기를 계속 뒤로 뒤로 보낼 수도 있을텐데...
제 경우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70세에는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리고 종합소득 합산에 국민연금이 포함인데.... 현재 예상으로 년간 1560만원이지만
이게 물가 연동이라 물가 상승시 2000만원이 넘어버리는건 쉬울 거 같네요.
결국 국민연금 수령 할 때 쯤이면 종합소득 과세 대상이 되기는 할 거 같네요.
2. 개인연금은 20년 분할 지급해주기 때문에 (56~75세) 76세 이후에는 개인연금은 없다.
기대 수명은 5년이 지날 때마다 10년이 늘어난다는 말을 들었어요.
5년전 치료 못하던 병이 5년이 지나면 정복 되어 또 수명이 는다는거죠.
내가 오래 사는게 노후에는 제일 리스크 ㅎㅎㅎㅎㅎ 그래도 운동 식단 조절 잘해서 건강히 오래 살아야
아.. 개인연금의 경우, 만약 56세에도 뭔가의 이유로... (놀면 뭐하니... ??? 그러나 나는 놀고 싶다!!!! )
퇴직을 안하고 임금 피크제 등으로 일을 계속 하고 있게 된다면
연금 개시를 퇴직 이후로 연기시켜서 종합소득 고율 과세를 피해야죠.
이 때 연금 받아버리면 연금세 5.5% 대신에 종합소득 과세 35%나 38% 대역 세율로 세금을 내야하니까요...
근데 위 0번 리스크 국민연금 개시시까지 연금액이 적다는걸 생각하면
임금 피크제 등의 제도를 활용하여 퇴직시기를 최대한 늦추는게 노후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거긴한데,
58세 이럴 때도 벽에 똥칠하며 일하고 있기는 싫네요.
FIRE족 해보면 첫 한두달만 좋지 점점 나태해지고, 노는 것도 지겨워진다고는 하지만...
저는 좀 나태해져 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대학교수가 정말 부러웠던건 안식년이 있다는 거였죠. 교사는 방학이 있고요)
3. 퇴직연금은 현재 회사에서 DB 확정급여형으로 운용 되고 있는데,
이제 진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부장님이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급격한 연봉 상승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DC형으로 바꾸고 싶은데 회사에서는 안해주네요.
DC형 전환은 집 사거나 큰 질병 수술 등의 사유가 있어야 퇴직금 중간 정산 형태로 가능한가봐요.
퇴직시 퇴직금을 연금저축 계좌나 IRP 계좌로 당연히 일시금 수령 안하고 연금 수령할건데 (퇴직금 소득세 30% 공제)
IRP는 70%만 주식 운용 가능, 연금저축계좌는 100% 주식 가능.
(연금 개시후 ETF로 운용 가능한지에 대해서 이슈도 있었지요.
삼성증권 고객센터 문의 결과 : 연금저축 펀드는 연금수령 개시 이후 ETF 거래 가능. IRP는 아직 안된다고 하여 개선 요청함.
미래에셋은 연금저축 계좌 내 ETF를 일부 청산해가며 연금을 지급할수있다.
키움은 ETF는 다 팔아 예수금으로 전환하고 펀드로만 유지해야한다. ETF 거래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 고려)
아무튼 이때부터 주식형으로 운용을 현재 적립식 처럼 한국 시총 1위 및 상위 ETF 같은 방식으로 해나갈 겁니다.
(개별 주식이 운용 불가능 하다면, 일반계좌에서는 개별 주식만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ETF만 운용해야할수도 있겠군요)
다만 이때는 좀 더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서 IRP 계좌 내 해외 지수 ETF로도 분산을 할 거 같습니다. S&P 500, 나스닥 100 ...
아. 퇴직이후 IRP 나 연금저축계좌 내에서의 배당 수익은 비과세로 과세 이연 될텐데....
일반 주식 계좌에 있는 주식 배당 수익과 합산은 안되는지... 연금 계좌는 별도 이연 및 합산인지는 확인이 필요해보이네요.
아마도 아닐 거 같아요.
4. 주식 배당에 대한 리스크는 오히려 크게 보지 않습니다.
1.5% 수익율도 보수적으로 본거고요.
원금은 배당 외 +1.5%로 불어나갑니다. 이렇게 시뮬해보니 90세 때 원금 주식이 16.6억이 되어있더군요.
사실 이렇게 원금 주식이 늘어가면 배당액도 매년 늘거지만, 인플레를 고려하면 생활비도 늘거니까.
5. 의료보험 피부양자 자격 유지 ??? !!!!
급여소득이 있는 아들 직장 의료보험에 피부양자가 안되면
의료보험 지역가입자가 되어서 저 소득에서 또 의료보험료도 내야할텐데...
2022년부터는 종합소득 2000만원이 기준이 된다네요.
저로서는 이건 벗어날 방법이 없을거 같네요.
배당+국민연금, 살고있는 아파트 공시지가도 문제가 될거고요.. T T
## 상속과 증여에 관해서....
이렇게 살다가 저 세상으로 가게 되면, 남은 자산들은 제 자식 손자 손녀 에게 상속 하게 되겠죠.
그런데 자식들 입장에서 보면, 부모가 자산이 많아도
부모에 장수에 따라 상속을 못 받아(?) 자기 삶의 질이 잘 안올가는 리스크(?)도 있을테니
(제가 90살에 죽는다면 우리 첫째는 60세에 저에게 상속을 받게 되겠죠...
인생은 30대에 즐겨야 하는데 이미 즐길만한 인생은 꽤 지나가버린 상황 ㅋㅋㅋ )
10년에 5000만원씩은 비과세 증여가 가능하니 증여를 지속 해서, 아이들의 인생도 풍족하게 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현재 저희 아이들에게는 2000만원씩 증여해서 Tiger TOP 10 ETF 사둔 상황이고 3000정도로 불어있습니다.
19세가 되면 바로 3000 증여하고....
첫째 아이 기준 10년 마다 5000씩 증여 하여 주식을 사게 하다보면
16세 2000
19세 3000
26세 2000
29세 3000
36세 2000
39세 3000
46세 2000
49세 3000
-> 첫째 아이 49세 ㅋㅋㅋㅋ 저보다 많은 나이군요.
49세까지 제가 증여한 원금은 2억이겠지만 30년 이상의 배당 재투자와 주가 상승으로 이때는 이게 30억 16억은 되어있을겁니다.
그때 물가로는 30억 16억이 현재 3억이 안될수도 있겠지만요
(수정 추가 코멘트: 30년이 넘는 긴 기간인데 그냥 막연히 시뮬없이 30억이라고 했네요.
연 10% 기준 16억이 좀 넘을거같습니다. 사실 더 좋은거 같긴합니다만 ㅎㅎ)
첫째 둘째 저렇게 주려면 주식 배당용 원금 주식이 조금씩 줄어들겠네요
이건 근데 리스크 라기 보다는 어차피 넘겨줘야할 상속 재산에 대한 절세 ㅎㅎ
글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
이 주식을 사모아 쌓아가고 자손에게 증여하는 이 방식은
제 아이들도 제 손자 손녀 증손자 증손녀에게 계속 해나가게 해야죠. 자본주의가 망하지 않았다면요 ^^
졸리네요...
둘째 아이가 배드민턴 치러가자는데....간밤에 엑셀과 이 글 쓰느라 잠을 거의 못자서
잠깐이라도 눈 붙였다가 배드민턴 치러 가야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