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제2의 쿠팡’ 신화를 쓸 한국 벤처기업으로 ‘야놀자’를 점찍었다. 2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숙박·여행 플랫폼으로 키워 미국에 직상장시킨다는 시나리오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손 회장이 이끄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인 비전펀드는 한국 대표 숙박 플랫폼 야놀자에 2조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막바지 협상 중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비전펀드는 야놀자 지분 25~30%를 확보하게 된다. 구주와 신주에 각각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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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바그다드고양…
2021.05.27 12:19
투자설명회에서 미국의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모텔 대실이라는 개념을 설명해줘야 하겠군요. 숙박시설은 숙박시설인데 단순히 잠을 자는 목적은 아니며, 낮에도 객실 회전률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