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사 제품 파는 전략 한계론…파이프라인도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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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김태억 대표에 따르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하더라도 이뤄져도 계약금과 마일스톤, 로열티로 살펴보면 선수금은 400억원 정도에 불과한 상황이다.
김 대표는 "선수금 400억원 마저도 2~4년으로 나누면 1년에 들어오는 비용은 100억~200억원 수준"이라며 "이 정도는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투자하면 적당한 정도로 라이센싱 모델을 지속하려면 매년 5건씩 기술수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령 현실적으로 라이센싱 모델이 중장기 비즈니스 모델로 1년에 1000억원 정도의 현금 이익이 나야 하는데 그 정도로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가진 회사는 없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