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관련주는 중국에 대한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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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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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아모레퍼시픽 계열 설화수가 한때 중국에서 엄청 인기 많았죠.
지금은 엘건의 후가 조금 더 인기가 좋습니다.
화장품 관련주식이 많이 떨어져서 중국소비심리라던지 대중관계 개선을 포인트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이 의견에 격렬하게 반대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한국화장품의 포지션과 향후 중국의 선호도입니다.
현재 한국의 화장품은 중국에서 탑클래스는 아닙니다.
한국에서하고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돈 많은 사람은 프랑스등의 유럽산, 일본산을 더 선호하고
한국화장품은 차선책입니다.
오히려 엘지생활건강, 아모레등의 한국에서 하이앤드에 위치한 브랜드보다는 토니모리라던지 차앤박등의 상대적으로 작은기업이나 jm등 한국에서는 거의 못들어본 기업이 엄청나게 염가에 팔면 그나마 좀 팔리는 상황입니다.
즉 싸드보복철회, 양국관계 개선 등으로 화장품주식이 살아날거다. 이런 관점은 저는 거의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시진핑핑이의 방한등의 이슈에 의해서 잠깐 오를수는 있지만 장기적 실적 반영은 어려울겁니다.
앞으로 중국이 계속 성장한다면 한국화장품은 중국자체화장품과 유럽산에 더 샌드위치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중국하나만 바라보는게 아닌 소위 케이뷰티가 케이헬스케어 케이배터리처럼 세계산업계의 상단에 위치할거라는 믿음이나 근거가 있으신분은 중국은 무시하시되 나머지 부분은 제가 따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제가 화장품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는 없거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