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아마존 목표주가 하향
별다방_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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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모건스탠리, 아마존 목표주가 하향…"인건비 상승으로 비용증가 우려" [강영연의 뉴욕오프닝]
이번주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워싱턴 정가의 움직임입니다. 먼저 오늘 1조2000억달러(약 1417조원) 규모의 인프라딜 표결이 예정돼 있었는데요.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것이 부채한도, 임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oid=015&aid=0004609090&sid1=001
모건스탠리가 아마존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습니다. 인건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 때문입니다. 아마존은 이달 초 12만500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러면서 평균 초임을 시간당 18달러로 올렸습니다. 이를 총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40억달러의 비용이 늘어나는 셈이라고 모건스탠리는 분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수치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임금 상승이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아마존의 경쟁자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마존의 인건비 부담 규모는 단기간에 소화되기 힘든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이같은 부정적 평가는 의외라는 게 외신들 반응입니다. 월가에는 그간 아마존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해왔기 때문입니다. 실제 월가에서 나온 리포트 중 매도 의견을 하나도 없습니다. 매수하라는 의견의 보고서가 31개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