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S&P 0.2%↓…고용실망에도 연내 테이퍼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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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S&P 0.2%↓…고용실망에도 연내 테이퍼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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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내부 객장 © AFP=뉴스1 |
뉴욕 증시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지난달 신규 고용이 예상을 하회했지만, 증시 참여자들은 연내 테이퍼링(완화축소) 전망을 고수했다.
◇다우 약보합 마감…주간 1.2% 상승
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8.69포인트(0.03%) 떨어져 3만4746.25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8.42포인트(0.19%) 하락해 4391.34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74.48포인트(0.51%) 밀려 1만4579.5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3대 지수들은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모두 하락전환했다. 하지만 주간으로 3대 지수들은 상승했다.
간판지수 S&P500은 0.8% 올라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다우는 1.2% 상승해 6월 이후 최고였다. 나스닥은 0.1% 올랐다.
◇고용 부진에 모두 소환된 황소와 곰
이날 증시는 고용실망에 황소(강세론자)와 곰(약세론자)을 모두 소환했다. 고용부진은 긴축 압박을 낮춰 돈풀기가 지속돼 증시를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구인난에 따른 임금상승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은 긴축을 촉발해 증시를 끌어내릴 수도 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