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규제 악재 일단락?'…카카오·네이버 3%대 반등(종합)

카카오는 11거래일만에 12만원대 회복
증권가 "규제 이슈 진정국면…3분기 실적 기대감도 반영"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인터넷플랫폼 대장주 네이버와 카카오가 3% 넘게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는 빅테크 규제 이슈로 촉발된 최근의 주가 조정에 대해 중장기 성장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일대비 4500원(3.85%) 상승한 1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가 12만원대 주가에 올라선 것은 지난 9월27일 이후 11거래일만이다. 

네이버도 전일대비 1만3000원(3.4%) 오른 39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네이버는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만에 39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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