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 발 뺐다…이수만의 SM엔터, CJ 품에 안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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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단독] 카카오 발 뺐다…이수만의 SM엔터, CJ 품에 안기나
CJ ENM, SM엔터 인수전 단독협상 나서
지분 19.37%…6000억대 전망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지분 판 뒤
일정기간 경영 참여 가능성도
16개 채널 보유한 CJ ENM
음악사업 시너지 극대화 노려
CJ그룹과 카카오 간 2파전으로 진행되던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인수전에서 카카오가 발을 뺐다. 이에 따라 1세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는 CJ그룹 품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CJ그룹이 SM엔터를 가져가면, 16개 채널 등을 보유한 CJ ENM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CJ만 남아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M엔터 매각 과정에서 유력 후보였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추가 협상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업계에선 최근 카카오가 많은 영역에 진출하며 문어발식 확장을 한다는 비판을 의식해 인수 의지를 접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