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개미' 삼천피 붕괴에 비명…강제처분 반대매매 14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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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개미' 삼천피 붕괴에 비명…강제처분 반대매매 14년만에 최대
10월 일평균 278억원…2007년4월후 최대
신용거래잔고도 반대매매 영향등 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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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연저점으로 떨어졌던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53.86포인트(1.82%) 떨어진 2,908.31을 나타내고 있다. 2021.10.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삼천피(코스피 3000선) 붕괴 등으로 10월들어 반대매매 규모가 14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역대급 수준인 '빚투' 개미들이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산 주식이 하락해 담보비율을 유지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주식을 하한가로 강제 처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급락한 영향이 컸지만 동학개미들의 미수거래와 신용거래가 역대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