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세 근거' 코스피 3470선 전망, 멀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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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증권거래세 근거' 코스피 3470선 전망, 멀어지나
기사내용 요약
기재부, 내년 예산안 편성서 코스피 3470선 전망해
자본연 증시 전망 자료, 기재부 증권거래세 근거로
자본연 전망, 4개월 전 마련해 현재 시점과 '온도차'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13.13)보다 5.80포인트(0.19%) 내린 3007.33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01.62)보다 7.92포인트(0.79%) 내린 993.70에 거래를 종료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4.2)보다 3원 오른 1177.2원에 마감했다. 2021.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기획재정부의 증권거래세 예산안의 근거가 됐던 코스피 전망 자료가 4개월 전 시점인 지난 6월께 마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300선까지 오르고 있었고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코스피 평균 3470선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본 것이라 현재 증시 분위기와 온도차가 큰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할 때 평균 주가지수를 코스피 3470포인트, 코스닥 1100포인트로 전망했다.
증권거래세 예산안은 자본시장연구원(자본연)의 내년 전망치를 토대로 했다. 자본연 자료는 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이 취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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